티스토리 뷰

맛집

춘천 남이섬 근처 닭갈비 맛집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 어린이 닭갈비 굿!

young트립 2024. 4. 15. 21:00

춘천 남이섬 근처 닭갈비 맛집인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가깝고 어린이들을 위한 맵지 않은 닭갈비가 있어서 선택했어요. 남이섬 구경하고 평일 저녁 시간대인 5시쯤에 방문하였는데 가깝고 한적한 것이 좋았습니다. 주차 시설도 되어 있어서 자가용 타고 오신 분들은 식사 후 하루종일 무료 주차가 가능한 점도 여행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역시 춘천에 가면 닭갈비를 먹고 철판 볶음밥 까지 먹어야 합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춘천 남이섬 근처 맛집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

저희 가족은 남이섬 구경을 마친 후 저녁 5시 쯤 남이섬 근처 맛집인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남이섬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대부분 닭갈비 집이더라고요. 남이섬 선착장 들어가기 전에 닭갈비 식당이 약 5 ~ 6 군데 밀집되어 있어서 원하는 식당에 가면 되겠습니다. 리뷰 평점, 식사 후기도 좋다보니 어떤 식당에 가던 만족 할거 같습니다.

남이섬에서 4 ~ 5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고, 어르신, 어린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배에서 내려 가장 가깝고, 전광판이 눈에 띄는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 맛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식당 외관도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평일 저녁 5시 쯤이라 그런지 식당 내부도 한적하고, 원하는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매콤 양념으로 나오는 기본 춘천 닭갈비, 숯불에 구워 먹는 숯불닭갈비, 어린이용으로 맵지 않은 간장 베이스의 어린이 닭갈비가 있습니다. 숯불에 구워먹으려면 숯불 좌석으로 이동해야 됩니다.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어린이용은 14,000원입니다.

가족 모두가 매콤 양념 춘천 닭갈비를 원했기에 철판이 있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선택은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철판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저희 자리를 담당해 주신 분도 굉장히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맛은 좋아도 종업원이 불친절하면 다신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어린이용 닭갈비도 허접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미취학 아동 2~3명이서 먹을 만큼의 양과 떡사리도, 주먹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용 닭갈비에는 치즈 사리도 추가했는데 7살 첫째 아이가 매우 좋아했어요.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밥도 먹고 치즈에 떡, 고기도 얹어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이 모습에 뿌듯했어요. 다만, 양이 적어 많이 남겼는데 포장 신청 후 받지 않고 그대로 나왔답니다. 깜박했어요.. 집에 도착 후 알았는데 정말 아까웠습니다.

어린이용 닭갈비는 직접 볶지 않고 요리 후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어요.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 맛집 추천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 식당의 매운 양념으로 된 춘천 닭갈비도 맛있었지만 백미는 철판 볶음밥 입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을 먹어줘야 합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 양이 적은 어른 4명이서 1인분 먹을까, 2인분 먹을까 망설였는데 2인분 해야 합니다. 배가 빨리 찬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3인분 했어도 끝까지 남아 긁어먹었을 거 같습니다. 대체 무슨 양념을 친건지!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마치는 글

남이섬꼬꼬춘천닭갈비의 양념 춘천 닭갈비 맛은 한국인도 외국인도 좋아할 캐주얼 맛입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 절제 중이었는데 식욕 폭발 했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자꾸 넘어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라고 할까요. 어린이용 닭갈비도 많이 달지 않았고 떡사리와 주먹밥이 나와 든든히 먹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의 60대~ 80대 부모님과 할머님 입맛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하셨습니다. 식사 후기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춘천 남이섬 여행 즐겁고 맛있는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