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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내 식당 섬향기 맛집에서 버섯전골과 막국수, 잣막걸리 먹었습니다. 80대 할머니와 60대 부모님, 7살 이하 아이들까지 맛있게 잘 먹고 왔기에 추천합니다. 할머니와 부모님은 여행 기분으로 잣막걸리를 드셨어요. 속이 편안하다며 더욱 만족해하셨습니다. 별미라고 할까요.
남이섬내에서 식사를 해결하실 분은 섬향기 맛집 추천합니다. 잣막걸리도 꼭 드셔보세요.
남이섬내 식당 섬향기 맛집
저희는 11시 ITX 청춘열차 타고 점심쯤에 도착하여 남이섬내 식당에서 식사를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사전에 어떤 식당들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자세한 메뉴를 보지 않고 '가서 고르자' 마음이었습니다. 남이섬 밖에 있는 식당은 모두 닭갈비 집만 있더라고요.
중앙잣나무길을 쭉 지나오면 남이섬 맛집들이 양쪽 길로 6군데 있습니다. 각 식당 앞에 메뉴판이 있으니 식당 분위기와 당기는 음식 종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 가족은 할머니, 부모님, 저희 부부와 아이들까지 있었기에 어르신들과 아이들 입맛까지 꼼꼼히 고려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이 5살, 7살로 편식쟁이에 매운건 먹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 고른 식당이 섬향기였습니다. 어르신들은 피자나 파스타 등은 안 드시고요.
남이섬 구경하고 나갈 때 닭갈비를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제외하고 버섯불고기와 막국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섬향기 식당 외관느낌도 운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점심 시간대에 관광객이 없어 여유 있게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부대찌개는 아이들이 매워서 못 먹어 버섯전골 주문했습니다. 국물에 밥 말아 먹이고 우동 사리 추가해서 넣어 먹었는데 잘 먹더라고요. 저에겐 버섯전골의 맛은 평범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가평 잣막걸리 주문해서 드셨어요. 아주 깔끔하고 맛있다며 극찬을 하셨습니다. 여행 기분으로 한잔 하기 위해 가평 잣막걸리 주문했는데 이것도 그렇게 맛있다고.. 뒤끝도 없다며 만족해하셨어요.
다음에 남이섬 방문하게 된다면 비빔막국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남이섬내 식당
남이섬내 식당은 디저트, 카페 제외하고 총 6군데 입니다. 한식당 남문, 아시안 레스토랑 동문, 섬향기 (한식), 고목( 파스타류) , 도시락집 연가지가, 딴지펍 (피자&파스타). 배 타고 내린 후 중앙 잣나무길로 약 10분 ~ 15분 정도 걸어가면 먹거리가 즐비해 있습니다. 양쪽으로 살펴보면 됩니다. 남이나루에 도착하면 우측 관광청에서 지도를 꼭 챙겨가세요.
남이섬내 식당 외관이나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가격은 대략 1인당 13,000원 ~ 15,000원 정도 됩니다. 츄러스나 아이스크림, 호빵, 소시지 등 간식거리도 많고 이쁜 카페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이랑 다니면서 카페는 포기한지 오래라 관광하는 연인, 친구 등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마치는 글
남이섬내 식당 찾으신다면 버섯전골, 막국수 등이 있는 섬향기 맛집도 알아보세요.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섬향기 음식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된 셀프키오스크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후불제 입니다. 남이섬 맛집 찾을 때 도움되시길 바라며 행복한 나들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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